친위대 (러시아 제국)
러시아 제국의 선별된 정예부대이자 그 부대의 명예 칭호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친위대(러시아어: Лейб-гвардия 레이브 그바르디야[*], 영어: Life Guard)는 러시아 제국의 황제(차르)의 개인 경호부대들이다. 1690년대에 표트르 1세가 정치군인화된 스트렐치를 대신하여 프로이센식 친위부대를 처음 창설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확장을 반복하여, 차르를 밀착 경호하는 부대라기보다 각 야전군들마다 배치되어 있는 정예군을 친위대라고 부르게 되었다. 하지만 경호부대로서의 성격도 아주 없어진 것은 아니라서 평화시에는 제도 상트페테르부르크 근교에 몇 개 연대 병력의 친위대가 상시 주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