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지구 내부에서 지진 혹은 지하 핵폭발이 최초로 발생한 지점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진원(震源, Hypocenter 혹은 Hypocentre)은 지구 내부에서 지진 혹은 지하 핵폭발이 최초로 발생한 지점을 뜻한다. 지진학에서는 초점(Focus)와 동의어로 사용한다.[1] 진원거리는 진원과 관측 지점 사이의 거리를 의미한다. 또한 진원 깊이는 지표에서 진원까지의 깊이를 의미한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진원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지진의 진원이란 암석에 축적된 변형 에너지가 처음으로 방출되는 위치로 단층이 파열되기 시작한 지하의 한 점이다.[1][2] 단층 파열은 진원지(진앙) 바로 아래에서 일어나며, 진앙과 진원과의 거리, 즉 진원의 깊이를 "진원 깊이" 혹은 "발생 깊이"라고 한다.[1][2] 진원은 단층이 움직인 지역인 진원역 중에서 최초로 움직인 위치를 의미한 것으로 진원이 반드시 진원역의 중심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