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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또는 해외 직접 투자는 해외(대외)투자 중 외국에서 기업 경영에 자금을 투입하여 경영에 참가하기 위해 행하는 투자이다. 새로운 기술이나 관리 방법이 도입되므로 능률이 오르는 장점이 있으나 외국 자본에 지배되는 불안감과 국민에 대한 압박감을 주는 행동을 취할 경우가 많으므로 내셔널리즘이 강한 나라에서는 큰 반감을 사는 일이 많다. 따라서, 이것을 회피하기 위해 합작회사라는 형태를 채택하기도 한다.
넓은 의미에서 외국 직접 투자에는 “인수합병, 새로운 시설 건설, 해외 사업에서 얻은 이익 재투자 및 회사 내부 대출”이 포함된다. 좁은 의미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는 새로운 시설을 짓는 것, 그리고 투자자가 아닌 다른 경제에서 활동하는 기업에서 지속적인 경영 이익(10% 이상의 의결권 주식)을 의미한다.[1] FDI[2]는 국제 수지에 나타난 자기자본, 장기자본 및 단기자본의 합이다. FDI는 보통 경영, 합작투자, 기술이전 및 전문지식의 참여를 포함한다. FDI의 주식은 특정 기간의 누적된 FDI의 망이다.(즉, 외국인 FDI에서 내국 직접 투자로) 직접 투자는 주식 매입을 통한 투자를 제외한다.[3]
대한민국 외국환거래법에서는 해외직접투자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4]
금리 · 배당 소득 등을 목적으로 한 간접 투자와 달리 직접 투자는 경영의 실질적인 부분이 국경을 넘어 움직이기 때문에 양국의 경제에 주는 의미가 크다. 구체적으로는,
그러나 대외 직접 투자는 국내 산업공동화를 촉진한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으며,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나라는 적다. 일본에서는 1980년부터 1990년까지 구미 제국과의 무역 마찰이 심했던 시대에 정치적 배려로 민관을 올려 구미에 제조업 직접 투자를 추진했다. 2014년 현재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의 실적이 부진한데도, 일본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일본 업체가 미국에서 현지 생산을 정착시키고 있다는 것이 하나의 요인으로 간주하고 있다.
대외 직접 투자는 그 나라에서 창출할 생산과 고용을 창출하지 않는 의미에서 생산 · 고용의 감소를 초래한다.[5] 일본의 경제학자 이와타 키 쿠오는 "대외 직접 투자의 증가는 일본의 미숙련 노동자의 임금을 억제하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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