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5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유럽 역사 기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중세(中世, Medium aevum)는 유럽 역사에서 서로마 제국이 멸망(476년)하고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4세기-6세기)이 있었던 5세기부터 르네상스(14세기-16세기)와 더불어 근세(1500년-1800년)가 시작되기까지의 5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시기이나 이 개념은 동양사에는 적용하기 어렵고 유럽 이외 지역에 '중세'가 있었는지도 학자에 따라 의견이 상충하지만 유럽 이외 지역에 '중세'가 없었다는 지극히 유럽 중심주의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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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어군의 역사학자들은 중세를 전기(High)와 후기(Low)로 양분한다. 독일어권과 영어권의 학자들은 일반으로 중세를 초기 · 성기 · 후기의 세 시대로 나눈다.[1] 벨기에의 역사가인 앙리 피렌(Henri Pirenne: 1862-1935)과 네덜란드의 역사가인 요한 하위징아(1872-1945)는 20세기 초에 다음의 세 시대 구분을 대중화하였다. (아래 연표도 이들의 구분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