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배향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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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배향공신(宗廟配享功臣) 또는 종묘종사공신(宗廟從祀功臣)은 조선시대 종묘에 종사된 공신들을 말한다. 왕통(王通)을 상징하는 종묘에는 국왕의 신주와 함께 생전의 최고의 공로 내지는 최고 권세가를 택하여 묘정에 종사하고 부제(祔祭)를 지냈다. 국왕의 신주를 봉안할 때 모든 종사 공신을 함께 택정하는 것은 아니고, 그 국왕과 특별한 관계에 있던 사람이 국왕이 죽은 후에라 늦게 죽으면 그 때에 이르러 사후에 종사하였다.
종묘 종사공신 배출 가문은 조선의 국통(國通)을 상징하는 성균관 문묘 종사 대현 배출 가문에 다음가는 국반(國班)으로 명성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