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스본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존 제임스 오스본(John James Osborne, 1929년 12월 12일~ 1994년 12월 24일)은 영국의 극작가이다.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벨모스트 대학을 중퇴한 뒤 저널리스트와 배우생활을 하였다. 26살 때는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1953년)로 정체된 극계에 선풍을 일으켰다. 그 자신은 앵그리 영맨의 선구적 대변자가 되었고, 쇼 이래로 최대의 충격파가 되었다. 이 극의 중요성은 형식보다는 내용, 인물 및 언어의 혁신성에 있다. 《연예인》(1957년)과 《폴슬리키의 세계》(1959년)의 공연에 실패한 뒤, 매우 사실에 입각하여 자료를 효과적으로 다룬 기교와 서사극 형식의 숙달로 성공을 거둔 《루터》(1961년)를 발표했다. 그 후 최대의 걸작 《인정받을 수 없는 증언》(1964년)과 《나를 위한 애국자》(1965년), 《현재의 시간》(1968년), 《암스테르담의 호텔》(1968년) 등이 있고 시나리오로 《톰 존스》(1964년)와 《경장 여단의 임무》(1968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