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 점성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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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티샤(또는 산스크리트어로 "빛과 천체"를 뜻하는 조티스에서 파생된 조티시)는 힌두의 점성술과 천문학의 체계이다. 힌두 점성술과 더 최근에는 베다 점성술로도 알려져 있는 이것에는 세 개의 부문이 있다.:[1]
- 싯단타: 인도 천문학.
- 삼히타: 전쟁과 지진, 정지적 사건, 재정 상태, 택일 점성술, 집과 건축에 관한 문제(《바스투 샤스트라》), 동물, 징조 그리고 전조 등과 관련된 중요한 사건들을 예언하는 세속 점성술.
- 호라: 상세한 예언의 점성술.
힌두 점성술의 근거는 소우주와 대우주가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 《베다》(경전)의 반두에 대한 교의이다. 이것의 실천은 주로 서양(헬레니즘) 점성술에서 사용되는 회귀 황도대와는 다른, 아야남사의 조정이 춘분점의 점진적인 세차에 맞춰지는 항성 황도대를 따른다. 힌두 점성술은 달의 저택(나크샤트라)의 체계와 같이 헬레니즘 점성술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요소를 지닌 미묘한 차이의 여러 하위 체계를 포함한다.
많은 힌두인들의 삶에 있어서 점성술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힌두 문화에서, 전통적으로 새로 태어난 아기에게는 조티사 천궁도에 근거한 이름이 지어지며, 결혼과 새로운 사업의 개시 그리고 이사와 같은 삶의 많은 영역들에서 뿐만 아니라 역법 체계와 휴일의 구성에 있어서도 점성술이 스며있다. 현대 인도에서, 점성술은 과학 중에서의 입지가 계속 유지된다.[2] 2001년의 안드라 프라데시 고등 법원의 한 판결에 따르면, 인도의 몇몇 대학교는 점성술의 고급 학위 과정을 제공한다.[3]
19세기부터, 힌두 점성술(Hindu astrology)이라는 용어는 영어권에서 조티사와 동의어로 사용되어오고 있다. 베다 점성술(Vedic astrology)이라는 용어는 1980년대에 아유르베다나 요가에 관한 성공학의 서적들에서 공통적 사용이 시작된 비교적 최근의 것이다. 그러나, 베다에는 조티사에 대한 언급이 없고, 인도 아대륙에서의 천궁도 점성술은 베다 시대 이후에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았음을 시사하므로,[4] 베다라는 수식어는 다소 부적절한 명칭이다.[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