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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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국왕(朝鮮國王)은 조선의 국왕이다. 재위할 때에는 주상(主上), 상(上), 성상(聖上), 당저(當佇) 등으로 불리다가[1] 생전에 왕위를 물려 주었을 경우에는 상왕(上王)으로 불렸다. 조선 시기 생전에 양위하여 상왕이 된 국왕으로는 태조, 정종, 태종, 단종, 고종이 있었다. 이 가운데 고종은 대한제국의 상황제였다.[2] 조선 국왕에게는 세 가지 공식 이름이 주어졌다. 태어나며 작성된 이름은 휘라고 하였고 사후에 묘호와 시호가 헌정되었다. 조선 국왕은 대개 묘호로 불린다.
조선의 국왕은 일반적으로 태조에서 순종까지를 이르지만, 순종의 경우 선대인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여 황제가 된 이후 승계하였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조선의 국왕이 아니라 대한제국의 2대 황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