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하느님》(세르비아어: Боже правде 보제̌ 프라브̌데)는 세르비아의 국가이다. 1872년 요반 조르제비치가 작사, 다보린 옌코가 작곡하였다.[1]
세르비아 공국 시대에 처음 등장했다. 오브레노비치 왕가의 밀란 1세 시대의 "하느님, 밀란 공(公)을 보호하소서(knez Milana Bože spasi)"라는 문구는 세르비아 공국이 세르비아 왕국이 되자 바뀌었고, 국왕이 카라조르제비치 왕가의 페타르 1세와 알렉산다르 1세로 바뀌자 그 문구도 국왕의 이름을 따라서 바뀌었다. 1918년 세르비아인-크로아티아인-슬로베니아인 왕국의 국가가 되었고, 이어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국가가 되어 1941년까지 계속 불렸다.
그러나, 1945년부터 1991년까지 공산주의 체제로 바뀐 시대에는 《슬라브족이여》가 국가로 사용되었고, 이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라는 이름으로 개명되고 나서도 계속 불렸다. 이 와중인 2004년 8월 18일에 세르비아 공화국의 국가로 다시 제정되었다.
1900년대 이전에는 세르비아 정교회 신자가 90%인 세르비아의 국가의 "기도"가 되었다. 참고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2006년 6월 5일에 와해되었다.[2][3]}}[4]
가사
세르비아어 가사
부코비차(키릴자) | 가이차(로마자) | 한글 |
---|---|---|
Боже правде, ти што спасе |
Bože pravde, ti što spase |
보제̌ 프라브̌데, 티 스̌토 스파세 |
- 세르비아 왕국 시대 및 스릅스카 공화국의 옛 가사
- 1Српског Краља, српски род!
- 1Srpskog Kralja, srpski rod!
- 1스릅스콕 크랄랴, 스릅스키 롣!
- 2Српске Круне нови сјај
- 2Srpske Krune novi sjaj
- 2스릅스케 크루네 노비̌ 샤이
- 3Српског краља, Боже храни
- 3Srpskog kralja, Bože hrani
- 3스릅스콕 크랄랴, 보제̌ 흐라니
해석
- 1절
- 정의로우신 하느님, 지금까지 우리를
- 파멸에서 구해주신 당신,
- 변함 없이 세르비아의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 영원히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 주소서.
- 전능하신 손길로 이끌어 주시고,
- 세르비아 민족의 앞날을 지켜주소서.
- 하느님, 세르비아의 땅과 세르비아 민족을
- 구원하고 지켜주소서!1
- 2절
- 친애하는 형제들이 단결하여
-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업적을 이루게 하소서.
- 우리의 단결은 적에게는 패배가,
- 세르비아인에게는 무적의 성채가 되리니.
- 단결이라는 황금의 열매가
- 세르비아의 나뭇가지에서 반짝이게 하소서,
- 하느님, 세르비아의 땅과 세르비아 민족을
- 구원하고 지켜주소서!1
- 3절
- 하느님, 그대의 복수로부터 우리를 구해 주시고,
- 성난 분노의 천둥으로부터 우리를 구해 주소서.
- 세르비아의 도시와 마을에서,
- 산, 초원, 심장, 첨탑에서 축복을 내려 주소서.
- 우리에게 투쟁의 날이 온다면
- 승리 또는 죽음을 받아 주소서.
- 하느님, 세르비아의 땅과 세르비아 민족을
- 구원하고 지켜주소서!1
- 4절
- 어두운 무덤에서 세르비아의 영광이라는2
- 부활의 아침이 떠올랐네.
- 노예와 같은 기나긴 수렁에서 벗어난
- 세르비아가 새롭게 등장했노라.
- 우리는 500년 동안에 감옥에 갇히면서
- 그대 앞에서 무릎을 꿇었노라.
- 우리의 친척이신 하느님을 위해,3
- 세르비아 민족은 기도하리라.
세르비아 왕국 시대 및 스릅스카 공화국의 옛 가사
- 1 세르비아의 국왕과 세르비아 민족을!
- 2 왕관
- 3 하느님, 세르비아의 국왕을 지켜주소서.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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