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생명체의 삶이 끝나는 것, 생명활동이 정지되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생물의 상태로서 생(生)의 종말을 가리키는 용어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죽음 혹은 사망(死亡, 영어: death, 의학: expire)은 생명체의 삶이 끝나는 것을 말한다.[1] 죽음은 살아 있는 유기체를 유지하는 모든 생물학적 기능의 중지이다.[2] 대부분의 생명체는 자연적인 원인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자연계에서 생명체들은 다른 생명체에게 포식[3]당하거나, 질병에 걸리거나, 대량으로 몰살(沒殺)[4] 또는 멸살(滅殺)[5]당하거나 혹은 사고나 노화 등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사람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죽임을 당하거나(살인), 스스로 죽거나(자살), 혹은 법에 의해 정해진 형벌(사형)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6] 인간의 가장 주요한 사망 원인은 노화, 질병, 사고(낙하물, 교통사고 등)이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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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생물의 몸을 사체(死體)라고 하고, 사람의 경우에는 주검(尸), 송장, 시체(屍體) 또는 시신(屍身)이라고 한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유기생물체가 죽는 과학적이고 근본적인 이유는 텔로마이어가 짧아져서이다. 호흡에서 산소를 통한 노화나, 병이 걸려서 몸의 면역계나 조직이 파괴되어 죽거나, 사고로 신체 기능이 정지되거나, 출혈로 죽거나 방사능을 포함한 위독한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죽는 것도 있으나, 텔로마이어가 짧아지면 세포의 질이 떨어져 전체적으로 노화가 발생하여 병에 걸리기 쉽고 병이 아니어도 세포분열이 않되어 더는 생명활동을 할 수 없기에 자연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