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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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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수정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통화 단위는 엔(円, ¥, Yen, JPY)이다. 국내총생산의 규모비로는 세계 제4위의 경제 대국으로, 일본의 경제 동향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준다. 일본인들은 경제적 동물(economic animal)로 지구촌에 많이 알려져 있다.[1] 그러나 1990년대 IT산업을 미국이 주도하면서 그 영향력이 감소되고, 이는 곧 일본 금융계의 무분별한 투자로 인한 토지의 불량 채권화를 가속화하여 경제에 치명타를 가하고 말았다. 하지만 현재 일본은 국내총생산으로써는 세계 제4위, 1인당 총생산은 OECD 회원국 중 30위에 해당하며, 일본의 통화 엔은 IMF 특별인출권을 가지고 있으며 개별국의 화페로는 미국달러에 이어 2번째로 외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가장 안정적인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의 국내총생산 총액 점유 비중에서 9.1%의 비중을 가지고 있는 등 경제적으로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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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수도, 도쿄 | |
순위 | 4위 (명목, 2023) 4위 (PPP, 2023) |
통화 | 일본 엔 (JPY, ¥) |
회계 년도 | 4월 1일 - 3월 31일 |
무역 기구 | APEC, WTO, CPTPP, OECD, G-20, G7 |
통계 | |
GDP | ![]() ![]() |
1인당 GDP | ![]() ![]() |
−0.1% (2020 추정치.) | |
33.9 | |
29위 (2020) | |
무역 | |
수출 | $697.2백만 (2017) |
주요 수출국가 | ![]() ![]() ![]() ![]() ![]() 기타 37.4% |
수입 | $670.97백만 (2017) |
주요 수입국가 | ![]() ![]() ![]() ![]() ![]() 기타 41.3% |
$196.1조 (2017 추정치.) | |
총 외채 | $3.408조 (2017년 3월 31일) |
국가 재정 | |
국가 부채 | 237.6% of GDP (2017 추정치.) |
재정 적자 | −3.5% (of GDP) (2017 추정치.) |
수익 | 1.714조 (2017 추정치.) |
지출 | 1.885조 (2017 추정치.) |
외환보유고 | ![]() |
주요 내용 출처:CIA World Fact Book 모든 값은 달리 명시하지 않는 한 미국 달러입니다 |
![Thumb image](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2/22/Bank_of_Japan_headquarters_in_Tokyo%2C_Japan.jpg/640px-Bank_of_Japan_headquarters_in_Tokyo%2C_Japan.jpg)
제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도쿄를 포함한 대도시 대부분이 잿더미가 되었고 군수품 생산을 위해 사용했던 생산설비도 대부분 파괴되었다. 패전후 연합군 최고사령부의 점령기간 중에 농지개혁, 재벌해체, 노동3법의 성립, 독점금지법의 제정과 같은 미국식 자본주의 시스템의 이식과 샤우프(Shoup) 권고에 의한 미국식 조세제도 도입, 도지 라인(Dodge Line)에 의한 경제정책을 통해 경제개혁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연합군 최고사령부GHQ의 통제경제하에서 일본은 만성적인 식량부족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극심한 경제불황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 냉전이 본격화 되면서 미국이 억제하고 있던 생산설비의 확충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때마침 발발한 한국 전쟁을 계기로 공장설비율과 가동율이 증가하면서 2차세계대전 패전으로 인한 경제 침체에서 벗어났다. 1950년대에는 "3종의 신기"(일본어: 三種の神器,さんしゅのじんぎ)로 대표되는 민간소비가 경제성장을 이끌고, 민간소비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도 확대되었으나, 당시는 설비를 해외로부터 수입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투자가 확대됨과 수입이 확대됨으로 인해, 국제수지의 최고치에 의한 호경기와 불경기를 반복하였다.
일본의 통화 엔은 IMF 특별인출권을 가지고 있으며 개별국의 화페로는 미국달러에 이어 2번째로 외환시장에서 거래있다.
일본은 천연자원이 부족하여 필요한 대부분의 산업용, 소비용 원자재들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1980년 기준으로 화력발전량이 전체 발전량의 약67%를 차지한다. 일본의 주요 산업으로는 자동차산업, 기계산업, 전자산업, 물질산업, 에너지산업 등이 있다. 일본의 농업은 주로 쌀과 원예·축산 농업이나, 대부분의 식량을 수입한다. 일본은 세계 제2의 어획량을 올리고 물고기 소비량은 세계 제1위이다. 서비스업 분야는 일본 국내총생산의 3/4가량을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부실하다는 지적이 있다. 일본의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철강, 전자제품 등이며, 석유 등이 주요 수입품이다. 미국이 최대 교역 대상국이다. 1960년대 중반 이후 미국 경기의 호황으로 대미수출이 증가하여 엄청난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980년 중반 미국은 이러한 대규모 무역적자를 억제하기 위해 플라자 합의를 추진하였다. 이 플라자 합의의 결과로 대규모 엔화절상이 이뤄져 일본의 무역수지 흑자는 감소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일본은 수출경제에서 내수경제로 전환하게 되고 세계 2위의 내수시장을 가장 국가로 성장했다.
일본 교통의 특색은 육상·해상·항공을 막론하고 도쿄·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여객 및 화물의 수송이 특히 활발하며, 이어 세토 내해·북규슈 지방에서 발달하고 있다. 또한 하천 교통이 거의 없는 것이 결점이며, 태풍이나 대설(大雪) 혹은 지진에 의한 교통 장애도 적지 않으나 전체적인 교통망의 밀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여객 수송 수단으로 수송량이 가장 많은 것은 자동차이며, 그 다음이 철도이다. 반면 항공기와 선박이 국내 수송을 차지하는 비율은 적다. 1990년대 이후 버스를 포함한 자동차 수송이 전체 국내 수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화물 수송량에서도 트럭을 포함한 자동차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선박과, 항공기가 그 뒤를 이었으며 철도는 화물 수송에서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제적인 수송에서는 여객에서는 항공기, 화물에서는 선박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