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문학상(怡山文學賞)은 시인 이산(怡山) 김광섭(金珖燮)의 문학적 업적과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이다. 김광섭의 딸이자 작가인 김진옥(金眞玉)이 기금을 조성하고 '이산문학상 운영위원회'로부터 문학과지성사가 그 관리와 운용을 위탁받아 1989년부터 시행해 왔다.
제1회부터 제4회까지는 시와 소설 두 부분에 걸쳐 시상되었고, 1993년 5회부터는 시와 소설의 구분 없이 당선작 한 편을 선정했다. 2007년 19회 시상 이후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