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은행
영국의 중앙은행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잉글랜드 은행(영어: Bank of England 뱅크 오브 잉글랜드[*])은 1694년 설립된 영국의 중앙은행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영국은행(英國銀行), 또는 영란은행(英蘭銀行)이라고도 부른다.[3]
잉글랜드 은행 Bank of Engl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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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 잉글랜드 런던 스레드니들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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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 북위 51.51406° 서경 0.08839° / 51.51406; -0.08839 | ||
설립 | 1694년 7월 27일 (1694-07-27) | ||
총재 | 앤드루 베일리 | ||
나라 | 영국 | ||
통화 | 파운드 스털링 | ||
ISO 4217 코드 | GBP | ||
보유 | £408,492,000,000[1] | ||
기준 대출 금리 | 0.1%[2] | ||
웹사이트 | www |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오래된 은행이자 스웨덴 국립은행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중앙은행이다. 본점은 런던에 있다. 잉글랜드 은행은 잉글랜드 왕국 정부 은행으로 설립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영국의 정부 은행의 역할을 하고 있다. 1694년 설립 당시에는 주식회사 형태의 특허 기업이었으나 1946년 국유화되었다.[4][5] 1998년 공기업으로 전환되어 전체 지분의 절반을 영국법무국이 보유하고 있으며[6], 금융정책의 독립성이 보장되어 있다.[7][8][9][10]
잉글랜드 은행은 영국 내의 지폐 발권 은행 8곳 가운데 하나로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유일한 발권은행이고,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는 다른 발권 권한을 지닌 상업은행들도 지폐를 발행한다.[11]
잉글랜드 은행의 금융정책위원회가 통상적인 금융정책 권한을 갖는다. 중요한 경제 현안에 대하여는 28일 이내에 의회에 보고하여야 한다.[12] 잉글랜드 은행은 금융기관 밀집지역인 시티오브런던의 스레드니들 스트리트에 있다. 잉글랜드 은행은 1734년 이 곳에 자리잡았다. 은행 정원에서 흰머리를 한 귀신 새러 화이트해드가 출몰한다는 전설때문에 스레드니들 스트리트는 종종 "디 올드 레이디"로 불린다.[13] 현재 총재는 마크 카니로 2013년 7월 1일 취임하였다. 카니는 캐나다 출신으로 영국 시민권자가 아닌 사람으로는 최초로 중앙은행의 총재가 되었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