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항섭
독립운동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엄항섭(嚴恒燮, 1898년 10월 15일 (음력 9월 1일) ~ 1962년 7월 30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중화민국의 공무원이며,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본관은 영월(寧越), 호는 일파(一波)이며, 가명은 아호를 따서 엄일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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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미소공동위원회 회의장에서
(앞줄 왼쪽 선글라스를 낀 남자가 엄항섭, 바로 옆은 여운형, 엄항섭의 뒷쪽 왼편에 흰 양복에 흰 중절모를 쓴 이는 장면
임시정부 선전부장을 지냈고 광복 뒤에는 한국독립당의 간부로 활동하였고, 1930년부터는 백범 김구(金九)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귀국 제1진으로 귀국, 한국독립당의 국내지부 건설과 김구를 도와 신탁통치 반대 운동, 미소공위 반대 운동 등에 참여하였으며 1948년 김구의 남북협상을 지지하였다. 그 뒤 남북협상 실패 후 1950년 한국 전쟁 중 납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