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스-로렌
1871년에 독일 제국에 의해 설립된 영토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알자스-로렌(알레만어: Elsàss–Lothrìnga 엘사스로트링겐, 프랑스어: Alsace-Lorraine, 독일어: Elsaß-Lothringen 엘자스로트링겐[*])은 알자스와 로렌 두 지역을 함께 부르는 옛 명칭이며, 현재는 프랑스 관할으로 알자스-모젤(프랑스어: Alsace-Moselle)이 되었다. 이곳은 독일 제2제국이 보불전쟁과 프랑크푸르트 조약을 통해 프랑스 제2제국 관할 하에 있던 지방을 독일 제국이 점령하여 탄생하였다. 알자스-로렌 지방은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 베르사유 조약으로 다시 프랑스로 이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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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당시 이곳의 정식 명칭은 독일 제국의 관할으로 제국령 엘자스-로트링겐(독일어: Reichsland Elsaß–Lothringen, 알레만어: Rìchslànd Elsàss–Lothrìnga)으로 명명되었으며, 보불전쟁의 승리를 통해 제2라이히(독일 제2제국)는 로렌 지방의 모셀레 데파르트망과 알자스 지방을 대부분 합병하였다.
제2라이히는 알자스 지방의 96%, 로렌 지방의 26%를 차지하였으며 나머지 지역은 계속 프랑스 관할로 남아 있었다. 이러한 역사적 이유로 알자스-로렌 지방에는 "알자스-로렌 지방법"이라는 특수한 법률이 적용된다. 프랑스로 알자스-로렌이 이관된 후 프랑스 행정구역상 알자스-모젤 지방이 되었고, 현재 프랑스 그랑테스트 레지옹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