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흐사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오아시스 역사 지역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알아흐사 또는 알하사 다른 이름으로 하자르(아랍어: الأحساء al-Aḥsāʾ), 현지 명칭으로 알라하사(al-Ahasā)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전통적인 오아시스 지역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하사 무하파자의 이름을 이것에서 따왔다. 하사의 오아시스 지대는 아라비아만에서 내륙 방향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하사는 옛날 바레인 지방에 속했다. 바레인 지방은 아라비아반도의 동부 해안가에서 오만까지 뻗어내려가는 지역 일대에 아왈섬(오늘날의 바레인)을 아우르는 지역을 가리켰다. 하사는 예로부터 바레인 지방의 중심지로, 대다수의 주민이 이곳에 모여 살고 농사도 이곳에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