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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크린땀샘(Apocrine sweat gland) 또는 대한선(大汗腺)은 땀샘의 일종이다. 에크린땀샘보다 더 크고, 각기 다른 분비 구조를 가진 땀샘으로, 사람의 경우 겨드랑이와 항문 주위로 국한된다. 아포크린 땀샘이 사람의 체온 조절에 기여하는 바는 적으며 당나귀, 소, 말, 낙타 따위의 발굽 짐승들에게는 효과적이다.[1][2] 고양이, 개, 돼지 따위의 다른 대부분의 젖먹이짐승들은 헐떡임 등에 의지하여 체온조절을 하며 발바닥, 주둥이에만 땀샘이 있다. 발등, 발바닥에서 나오는 땀은 발잡이에 힘을 주고 마찰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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