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의 철학(영어: Philosophy of space and time)은 시간이나 공간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이다.
시간과 공간의 철학으로는 이하와 같은 물음이 고찰되고 있다.
- 시간이나 공간은 그 중에 있는 물체와 독립에 실재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어디까지나 물체의 관계로만 존재하는 것인가.
- 시간의 반실재론으로는 존 마크타가트가 유명. 공간의 관계설을 주창한 철학자로서는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나 에른스트 마하가 알려진다.
- 시공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실체를 가지는 존재인가.
-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은 시공을 실체적으로 파악하는 것과 통상은 이해되어 만약 그러면 실체설 (substantivism)에 서게 된다. 시공의 반실체설의 면의 논자로서 존 아만 등이 있다.
- 시공의 구조가 리만 기하학적이라는 것은 객관적 사실인가, 그렇지 않으면 기술의 방법에 상대적인 단순한 규칙인가.
- 아인슈타인은 일반 상대성 이론의 시공이 리만 공간인 것을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것을 단순한 규약이라고 생각하는 철학자 (규약 주의자)도 많다. 규약주의를 취한 철학자로서 앙리 푸앵카레, 한스 라이헨바흐 등이 있다.
- 시간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의 화살).
- 기본적인 물리 법칙은 모두 시간 대칭이기 때문에, 이들에 따라서는 시간의 방향은 정의할 수 없다. 거기서, 열역학의 제2법칙을 사용해 시간의 방향을 정의하는 생각, 우주의 팽창을 사용해 시간의 방향을 정의하는 생각, 양자 역학에서의 파속의 수습을 사용해 시간의 방향을 정의하는 생각 등이 제안되어 왔다.
- 역방향의 인과는 가능한가. 시간 여행은 가능한가
- 시간과 공간이 본질적으로는 다르지 않은 것이 상대성 이론으로 나타난 것으로부터, 광속을 넘어 이동하는 것으로 역방향 인과나 과거에의 시간 여행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그러나, 시간 여행은 역시 원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논자도 있다.
- 영원하고 절대적이며 끝이 없지만, 쉽게 증명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시간이 아닐까
- 이언 힌크후스 '시간과 공간의 철학' 무라카미 요이치로, 쿠마쿠라 코지 역, 키노쿠니야 서점 1979년
- 우치이 소시치 '공간의 수수께끼·시간의 수수께끼' 중공신서, 2006년
- 하시모토 쥰이치로 '시간은 어디서 태어나는 것인가' 슈우에이샤 신서,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