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부르
프랑스 북동부에 있는 도시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스트라스부르(프랑스어: Strasbourg, 독일어: Straßburg 슈트라스부르크[*], 알자스어: Strossburi)는 프랑스 북동부에 있는 도시로서 라인강의 서쪽 강변에 있는 도시이다. 알자스(Alsace) 레지옹 청사 소재지임과 동시에 바랭주(Bas-Rhin) 정부 청사 소재지이다. 또한 스트라스부르는 유럽의 수도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다.
스트라스부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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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테스트 레지옹 내 위치 | |
문장 | |
정보 | |
국가 | 프랑스 |
시간대 | CET(GMT+01) |
레지옹 | 그랑테스트 |
데파르트망 | 바랭주 |
아롱디스망 | 스트라스부르 아롱디스망 |
캉통 | 6 |
INSEE 번호 | 67482 |
시장 임기 | 롤랑 리스 (PS) 2014-2020 |
해발고도 | 132m - 151m |
면적 | 78.26km2 (ha) |
인구 | 276,170명 (2014) |
인구밀도 | 3,500명/km2 (2014) |
프랑스에서 일곱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사는 도시인 스트라스부르는 또한 북동쪽의 중요한 경제의 축 중의 하나이다. 매우 다양한 종류의 2차 산업과 특히 금융, 연구, 기업 컨설팅 등에 집중된 3차 산업이 이 지역의 중심산업이다. 이와 더불어 의·약학 연구와 자동차 산업 등의 경쟁력 있는 산업이 육성되고 있다.
과거로부터 언제나 국경지대에 위치한 도시였던 스트라스부르에는 두 개의 문화가 깊이 공존하고 있다. 다사다난하고 유구한 역사 덕택에 스트라스부르에는 괄목할 정도로 많은 건축유산이 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la cathédrale Notre-Dame de Strasbourg)과 특색 있는 동(洞)인 쁘띠뜨 프랑스(le quartier de la Petite France)등을 포함한 도시의 중심부는 1988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와 독일, 나아가 유럽 전체의 화해를 상징하는 도시가 되었다. 도시는 점진적으로 정치적, 문화적, 교육적 기능을 특화시켰다. 또한 제네바, 뉴욕과 함께 수도가 아닌 도시로서 국제 기구의 본부가 들어서 있는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이다.
스트라스부르는 국립극장, 국립도서관과 대학도서관, 국립라인오페라 등 잘 알려진 문화 기관들이 포진해 있어서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다른 한편으로, 스트라스부르는 교육의 도시이다. 스트라스부르 내의 대학들은 과감히 세계로 문을 개방하였는데, 20%가 넘는 외국학생 비율과, 100개국 이상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프랑스어의 첫 기록인 스트라스부르 서약이 쓰여진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