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고그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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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고그라드(러시아어: Волгогра́д 듣기 (도움말·정보))는 러시아의 볼가강 서안에 있는 도시로 볼고그라드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대략 110만명이다. 예전에 차리친(러시아어: Цари́цын
듣기 (도움말·정보), 1598년 - 1925년)이나 스탈린그라드(러시아어: Сталингра́д
듣기 (도움말·정보), 문화어: 쓰딸린그라드, 1925년 - 1961년)로 불렸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과 소련 간의 격전지로 유명하다. 볼가강의 하항으로, 볼가·돈 운하의 기점(起點)이며 교통의 요충지이다. 기계제조(트랙터·선박), 제강, 제유, 제재, 알루미늄 정련(精鍊) 등의 공업이 성하다. 상류에는 수력발전소가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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