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자치노동조합 '연대'
폴란드의 노동 조합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독립자치노동조합 '연대'(獨立自治勞動組合 '連帶', 폴란드어: Niezależny Samorządny Związek Zawodowy „Solidarność” 니에잘레즈니 사모존드니 즈비온제크 자보도비 솔리다르노시치[ɲezaˈlɛʐnɨ samɔˈʐɔndnɨ ˈzvjɔ̃zɛk zavɔˈdɔvɨ sɔliˈdarnɔɕt͡ɕ][*])는 폴란드의 노동 조합으로 1980년 9월에 레흐 바웬사가 그단스크에서 창설한 단체이다. 옛 공산국가 노조의 특징이었던 당에 속한 노조가 아닌, 노동자들의 자주적인 노동조합을 주장하였다. 당의 말을 잘 듣는 어용노조가 아닌, 노동자들이 운영에 참여하는 자유 민주적 노조라고 할 수 있다.
간략 정보 설립, 조합원 ...
독립자치노동조합 '연대' Niezależny Samorządny Związek Zawodowy „Solidarność” | |
2005년 여름, 자유 노조 25주년 기념일 | |
설립 | 1980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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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 1,185,000명 (2006)[1] |
국가 | 폴란드 |
가맹조직 | ITUC, ETUC, TUAC |
본부위치 | 폴란드 그단스크 |
http://www.solidarnosc.org.p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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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자치노동조합 '연대'는 공산주의 국가에 자리잡은 첫 비공산주의 노동 조합이었다. 이들은 1980년대에 광범위한 반공산주의 운동을 전개하였다. 정부에서는 1980년대 초 계엄이 내려진 시기에 이들을 와해시키려 노력했으나, 결국 협상을 하게 되었다. 공산주의 정부와 독립자치노동조합 '연대' 사이에 열린 폴란드 원탁 회의는 1989년 국회 선거가 열리는 계기가 되었다. 8월 말에는 독립자치노동조합 '연대' 연합정부가 만들어졌으며 1990년 12월에는 바웬사가 폴란드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 이후로 독립자치노동조합 '연대'는 전통적인 노조로서의 위치를 지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