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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 분할 (19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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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벵골 분할이란 1947년 인도 제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나오면서 이루어진 인도의 분할 절차 중 하나로, 구 인도 제국의 벵골 주를 인도와 파키스탄 자치령이 각각 나누어 차지한 것을 말한다. 대부분 힌두교를 믿는 서벵골 지역은 인도의 주가 되었고, 반대로 대부분 이슬람교를 믿는 동벵골 지역 (지금의 방글라데시)은 파키스탄의 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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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 분할은 1947년 8월 14일과 15일 사이 영국이 파키스탄과 인도에게 실권을 이양하는 것과 동시에 이루어졌다. 당시 사전 계획안을 통해 분할이 논의되었으며 오늘날 그 계획안을 '6월 3일 계획' 혹은 '마운트배튼 계획'이라고 부른다. 이양 절차가 끝난 1947년 8월 15일, 인도는 150여년간 이어져 온 영국의 인도 지배를 종식하며 독립을 맞았다.
한편 이 마운트배튼 계획안에서 명시된 조항에 따라 파키스탄의 주가 된 동벵골 지역은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 이후 방글라데시라는 이름으로 독립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