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계화 운동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반세계화 운동(反世界化運動, 영어: anti-globalization movement, counter-globalisation movement)은 세계화 움직임에 반대하는 운동을 통틀어 가리킨다. 특히 많은 경우 신자유주의적인 경제 세계화에 비판적이며, 연관된 운동으로 세계 정의 운동, 대안 세계화 등이 있다. 이러한 운동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비판적인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대규모의 다국적 기업들이 무역 협정과 관세가 철폐된 경제 시장을 통해 막강한 정치적 권력을 가지고 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다. 특히 그러한 기업들은 노동 안전 기준, 노동 고용과 보상 기준, 환경 보존 원칙 그리고 국가 입법권과 자주권을 통해, 혹은 이러한 것들을 조정함으로써 이윤을 극대화시키고자 한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는다. 2012년 1월, 몇몇의 주석자들은 이러한 글로벌 경제의 유례없는 변화를 "turbo-capitalism" (Edward Luttwak), "market fundamentalism" (George Soros), "casino capitalism" (Susan Strange), "cancer-stage capitalism" (John McMurtry), and as "McWorld" (Benjamin Barber) 라고 특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