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쿠 다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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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쿠 다 가마(포르투갈어: Vasco da Gama ['vaʃku dɐ 'gɐmɐ][*], 1460년대[1]~1524년 12월 24일)는 포르투갈 출신 탐험가로서 바르톨로메우 디아스가 1488년 희망봉을 발견한 이후 포르투갈의 숙원이던 인도 항로를 개척하였다. 이는 항해왕자 엔히크(1394~1460)가 대서양 탐사를 시작한 이래 80년 만에 이룬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바스쿠 다 가마는 유럽인으로서 최초로[2][3] 대서양과 아프리카 남해안을 거쳐 인도까지 항해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으며, 1497년 7월에 리스본을 출발하여 귀국할때까지 총 2년이 걸렸고 약 42,000km를 항해하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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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정보 바스쿠 다 가마Vasco da Gama, 임기 ...
바스쿠 다 가마 Vasco da Ga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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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령 인도의 부왕 | |
임기 | 1524년 9월 5일 - 1524년 12월 24일 |
전임 | 두아르트 드 메네즈스 |
후임 | 엔리크 드 메네즈스 |
군주 | 포르투갈의 주앙 3세 |
신상정보 | |
출생일 | 1460년 혹은 1469년 |
출생지 | 포르투갈 왕국 알렌테주 세투발현 시느스 |
사망일 | 1524년 12월 24일 (c. 55–65세) |
사망지 | 포르투갈령 인도 코친 |
부모 | 이자벨 소드레 (Isabel Sodré), 에스테방 다 가마 |
배우자 | 카타리나 드 아타이드 (Catarina de Ataíde) |
자녀 | 제2대 비데게이라 백작 프란치스쿠 다 가마 인도 총독 에스테방 다 가마 말라카 지휘관 크리스토방 다 가마 |
직업 | 탐험가, 인도 부왕 |
묘소 | 포르투갈 리스본 제로니무스 수도원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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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시 함선 4척을 이끌고 갔으나 2척만이 돌아왔으며, 170명중 55명만이[4] 생존하여 귀환하였다. 신항로 개척으로 인해, 포르투갈은 동방무역의 새로운 길이 열렸으며 유럽과 인도간 해상을 통한 직접 교역을 시작할 수 있었다. 1519년, 신항로 개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왕 마누엘 1세로부터 귀족 작위(비디게이라 백작)[4][5]를 받았다. 생전에 총 3차례에 걸쳐 인도로 항해했으며 1524년 인도 부왕(Viceroy)으로 부임하여 활동하다가 인도 코친에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