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원
조선 후기의 척신 (1664–1736)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민진원(閔鎭遠, 1664년 ~ 1736년)은 조선 후기의 척신으로 민유중의 아들이며, 민진후의 동생이고, 인현왕후의 작은오빠이다. 1691년 과거 급제 후, 인현왕후의 폐출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1694년 갑술환국 이후 복귀하여 사복시정, 사헌부집의 등을 지냈고 노론(老論)에 참여하였다. 이후 전라도관찰사 등을 거쳐 좌의정을 역임했다.
영조의 탕평책을 반대하였으며 경종때와 영조 때 노론의 영수로서 활약하였다. 민영익, 순명효황후(순종황제의 정비)의 6대조이며, 명성황후의 종5대조가 된다. 본관은 여흥(驪興)으로 자는 성유(聖猷)이고 호는 단암(丹巖), 세심(洗心). 시호는 문충(文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