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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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로주의(영어: Monroe Doctrine)는 1823년 12월 2일에 미국의 제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가 의회에 제출한 연두교서에서 밝힌 외교방침으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간에 상호 불간섭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외교적 고립정책을 말한다.[1][2] 아울러 유럽 국가들에 의해 아메리카 대륙에 식민지 건설을 배격한다는 내용을 분명히 표방하였다. 이 선언으로 인해 중남미 독립 국가들은 미국으로부터 그 독립을 인정 받게 되었으나 아메리카 대륙내에 질서가 미국 주도하에 일방적으로 재편되는 부작용도 발생하였다. 일방적인 외교방침의 선언이라 국제법과 같은 강제력은 없었으나 외교상 실질적인 효과를 불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