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되었다. 하지만 살라자르 정권의 식민지 유지 정책은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1961년 8월에는 다호메이 공화국이 포르투갈령 요새를 인수하고, 12월에는 인도가 고아, 다만, 디우를 합병하였다. 같은해 아프리카에서는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이 발발하였으며, 1974년 4월
몰아내는 데에 성공하지만 이 때부터 외세의 간섭이 시작됐다. 영국과 네덜란드가 식민지 확장을 본격화하자 브루나이는 급격하게 쇠약해졌다. 19세기 초 영국은 싱가포르, 말라카, 페낭까지 자국의 식민지로 만들었고 네덜란드는 바타비아 (자카르타), 에스파냐는 필리핀을 중심으로 교역을
왕국을 멸망시키고 아시아 최초의 유럽 식민지로 만들어 향료 무역을 독점하고 가톨릭 선교의 기지로 삼았다. 그 후 1641년 네덜란드가 빼앗아 해협을 지배하였고, 1824년부터는 영국이 통치하였다. 이러한 각국의 쟁탈사는 결과적으로 말라카에 많은 사적을 남겼는데, 스탓하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