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술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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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술탄국(베르베르어: Imrinen)은 베르베르인의 일파인 제나타가 세운 옛 국가이다. 지금의 모로코 지역을 중심으로 13세기에서 15세기까지 존속하였다.[1][2]
1244년 마린 왕조는 무와히드 왕조에게서 모로코 지역의 통치권을 가져왔고[3], 14세기 중반 무렵 마그레브 전체를 통치하였다. 마리니드 왕조는 알안달루스의 그라나다 토후국을 지원하여 이베리아 반도의 유럽인 국가들과 수 차레 전쟁을 치렀다.그러나, 1340년 포르투갈 왕국과 싸운 히우살라두 전투에서 패하여 지브롤터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잃었고, 1344년에는 카스티야 왕국에게 알헤시라스를 빼앗겼다.[4]
마린 왕조는 1465년 모로코 반란으로 멸망하였다.[5] 마린 왕조가 사라진 뒤 1472년 와타시 왕조가 들어섰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