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중합체 전지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리튬 이온 중합체 전지(리튬이온 폴리머 전지) 또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lithium polymer battery)는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고체 또는 젤 상태의 고분자를 전해질로 사용하는 리튬 이차 전지를 가리킨다. 전지가 파손되어도 발화하거나 폭발할 위험이 거의 없고, 무게를 기존 전지의 31%까지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제조 공정이 간단하여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휴대 전화기, 노트북 컴퓨터, 캠코더 따위의 소형 기기에 주로 사용한다. 이러한 성질에서 재충전이 용이하며 중합체(폴리머)를 사용한 리튬 이온 전지이다.
이 문서의 내용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2010년 9월) |
간략 정보 비에너지, 에너지 밀도 ...
닫기
좁은 의미의 폴리머 전지는 폴리머를 전해질로 사용한 것이다. 넓은 의미의 폴리머 전지는 전해질 이외에 음극과 양극의 활성 물질에 전도성 고분자 등을 이용한 것도 포함된다.
현재 휴대기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폴리머 전지는 Polyethylene glycol이나 Polyvinylidene fluoride으로 구성된 폴리머에 전기분해액을 포함시켜 교질화(겔화)한 것으로, 본질적으로는 리튬 이온 전지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전해질이 준고체상태이기 때문에, 용액이 거의 잘 새어나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방식의 2차 전지에 비해 상당히 가볍고, 메모리 효과도 매우 적다. 모양도 비교적 자유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애플의 노트북인 맥북, 맥북 프로에서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