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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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 드라마(Lesedrama)는 상연보다는 독자에게 읽히는 것을 목적으로 쓰여진 희곡으로 독일어로 ‘부흐 드라마’(Buchdrama)라고도 한다. 연극의 한 종류로 반대말은 ‘뷰넨 드라마’ (Bühnendrama)라고 한다. 모두 독일어로 ‘읽기’라는 의미의 레제를 부흐라고 하며, 뷰넨은 ‘무대’라는 뜻이다. 또한 영어의 ‘옷장 드라마’(closet drama)는 거의 동의어 개념이다. 또한 ‘서재극’이라는 한자어도 존재한다. 시나리오 (영상 작품의 각본) 형식으로 쓰여진 레제 드라마를 ‘레제 시나리오’라고 부른다. 참고로, 영화를 섞어 상연하는 연극은 키노 드라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