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자연적으로 땅 속에 생긴, 어느 정도의 크기가 있는 굴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동굴(洞窟)은 자연적으로 땅 속에 생긴, 어느 정도의 크기가 있는 굴이다. 보통 인간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 이상을 뜻한다. 흔히 동굴은 땅속에서 용식 작용에 의해 모암이 침식되거나, 화산활동으로 용암이 겉에서부터 식으면서 생성된다. 동굴 내부는 평평하거나, 경사지거나, 수직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보통 흔하게 볼 수 있는 동굴은 석회동굴이며, 화산이 있는 지형에서는 화산동굴이 발견 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석회동굴은 지질상으로 석회암 지층이 있는 곳에서 발견이 되며, 국내의 경우 고생대 캄브리아기~오르도비스기의 조선 누층군 풍촌 석회암층, 막동 석회암층 등 석회암 지층에서 발견이 된다. 대부분의 동굴이 영월, 태백, 강릉, 삼척, 동해, 단양 등의 지역에서 발견이 된다.
동굴을 연구하는 학문을 동굴학(Speleology)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