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하라시
일본의 영유 하의 사할린섬에 존재한 시, 가라후토 청 소재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도요하라시(일본어: 豊原市, とよはらし)는 가라후토 청(樺太廳: 현재 러시아 연방의 사할린주 남부)에 존재했던 유일한 시(市)이다. 제도적으로는 1949년 6월 1일에 폐지되었으며, 현재의 러시아 사할린주 유즈노사할린스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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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정보 한자 표기, 가나 표기 ...
한자 표기 | 豊原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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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표기 | とよはらし |
폐지일 | 1949년 6월 1일 |
현재 자치체 | 유즈노사할린스크 |
폐지 당시의 정보 | |
나라 | ![]() |
지방 | 가라후토 지방 |
도도부현 | 가라후토청 |
분류코드 | 코드 없음 |
인구 | 37,160명 (194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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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후토 청 및 도요하라 지청(豊原支廳)의 소재지로, 일본 제국 치하(治下) 남사할린에 있어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었다. 시가지는 삿포로시(札幌市)처럼 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계획에 의해서 건설되었으며, 시내에는 운동 경기장과 병설된 공원이나 경마장이 있었다. 주소 표시는 오비히로시(帯広市)처럼 동서로 난 길은 「조(條)」, 남북으로 난 길은 「가(街)」였다.
인구의 증가에 수반해 공항의 건설 등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 정비가 계획되고 있었지만, 태평양 전쟁의 발발 때문에 실현되지 않았다. 1943년에 가라후토 청이 일본 내지(內地)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도요하라시를 일본 최북단(最北端)의 핵심 규모 도시였다고 보는 관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