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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검
찌르거나 베는 무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도검(刀劍, 영어: sword)은 찌르거나 베는 근접무기이다. 도검이라는 말의 정확한 정의는 시대별로 지역별로 조금씩 달라서 통일되어 있지 않으나, 대체로 무기로 사용되는 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대비되는, 도구로 사용되는 칼은 나이프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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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여러 시대 여러 문화의 도검
- 사산 제국의 검.
- 중근세 일본의 타도의 모습.
- 중근세 유럽의 츠바이헨더의 모습.
- 중근세 유럽의 리히트슈비에트의 모습.
- 근세 유럽의 레이피어의 모습.
- 일본의 단도.
- 18세기 잉글랜드의 중기병검의 모습.
- 18세기 스코틀랜드의 브로드소드의 모습.
- 대항해시대 프랑스의 커틀라스의 모습.
- 18세기 프랑스의 궁정검의 모습.
- 소련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용 총검의 모습.
도검은 청동기 시대에 단검에서 진화해 나옴으로써 발생했다. 최초의 청동검은 기원전 1600년경의 물건이다. 서양에서는 고대 로마 제국의 스파타와 민족대이동 시기 게르만의 검이 이후 중세 유럽의 대부분의 검 형태(양날 직검)를 정립하였고, 중세 성기에 크로스가드가 발생하여 표준적인 "서양 검"인 무장검(아밍소드)으로 발달한다.
검을 사용하는 기술을 검술 또는 펜싱이라 한다. 근세가 되면 날이 있는 무장검은 쇠퇴하고 찌르기용의 레이피어가 발생, 이후 궁정검(코트 소드)의 형태로 18세기 근접무기로서 살아남는다. 그러나 19세기 이후로 도검은 의장용 또는 스포츠용으로만 사용되고, 실전의 근접무기는 총기와 함께 휴대할 수 있는 총검으로 그 역할이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