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구트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탕구트(탕구트어: 𗼎𗾧 mjɨ nja̱ 𗼇𘓐 mji dzjwo, 몽골어: ᠲᠠᠩᠭᠤᠳ Tangγud, 한국 한자: 黨項 당항, 영어: Tanggut people)는 7세기 중반에서 13세기 초반에 이르기까지 중국 북서쪽 쓰촨성(四川省)의 북부, 칭하이성(靑海省)의 북부, 간쑤성(甘肃省), 산시성(陝西省)에 존재했던 티베트의 일족이다. 12세기에서 13세기 초반에는 서요가 건국되기도 한 지역이다.
1038년에 서하(西夏)를 세웠다. 탕구트는 한자로 강족(羌族)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중국의 창족으로 여겨진다. 또한 중국어로 당올(唐兀)로도 표기되었기 때문에 티베트와 몽골화된 튀르크족의 혼혈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