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증후군
21번 염색체의 과다발현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병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다운 증후군(Down Syndrome), 또는 21번 삼염색체성(Trisomy)은 유전병의 일종으로, 21번 염색체가 정상보다 많이 발현될 경우에 나타나는 질병이다. 다운 증후군은 신체적 발달의 지연을 일으키며 안면 기형과 지적 장애를 동반한다. 다운 증후군을 가진 청소년의 평균 지능 지수는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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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Down syndrome, Down's syndrome, Down's, trisomy 21 |
다운 증후군을 보이는 아이 | |
진료과 | 의학유전학, 소아청소년과 |
증상 | 지연된 육체 성장, 특징적 얼굴 외모, 보통의 지적 장애[1] |
병인 | 염색체 21번이 더 많음[2] |
위험 인자 | 어머니의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출산[3][4] |
진단 방식 | 산전 선별검사, 유전자 검사[5] |
치료 | 교육 지원, 보호를 받는 작업 환경[6][7] |
예후 | 기대 수명은 50~60세 (선진국 기준)[8][9] |
빈도 | 5,400,000 (0.1%)[1][10] |
사망 | 26,500 (2015)[11] |
다운 증후군을 가진 부모의 염색체는 대부분 정상이지만 잉여 염색체가 확률에 의해 추가 발현하게 된다. 20세 산모에게서 0.1%의 확률을 보이지만 45세에 이르러 3%의 가능성을 보이게 된다. 후천적, 환경적으로 인한 영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운 증후군은 산모가 임신 도중에 태아 산전 진단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출산 후 직접적인 유전자 검사를 통해 판별받는다.
다운 증후군의 치료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교육과 유복한 환경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입증되었다. 몇몇 다운 증후군 어린이들은 다른 다운 증후군 어린이들과는 달리 더 높은 학습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소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진화된 국가에서 의학 기술로 기대 수명을 50 ~ 60세까지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다운 증후군은 인간의 가장 흔한 삼염색체성으로 알려져 있다. 1000명의 아기당 1명 꼴로 발현되며 2015년 한해에만 5백만명의 다운 증후군 유아가 발생했고 그로인해 27,000명이 사망했다.
병의 이름은 1866년에 이 병을 발견한 영국인 의사 존 랭던 다운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그 후 1838년 프랑스 의사 장 에티엔 도미닉 에스퀴롤과 1844년 미국의 에두아드 세귄에 의해 추가적인 병의 측면이 발견 되었고 1957년 다운 증후군이 제3의 21번 염색체로 발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