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항(南浦港)은 대동강 하구에 있는 항구로 평양에서 서남쪽으로 7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대 공업지구인 평양공업지구의 관문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2의 도시인 남포특별시를 배후에 두고 있다.
남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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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
국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소재지 | 남포특별시 항구구역 |
좌표 | 북위 38.716179° 동경 125.388853° |
상세 | |
개항 | 1897년(고종 34년) |
종류 | 무역항 |
부두수 | 일반무역부두(4개), 시멘트·비료·석탄·곡물·컨테이너 전용부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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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면적이 828.9 km2인 남포항은 중국 다롄시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 그 거리는 180해리 정도다. 남포항은 한국 전쟁 중 심하게 파괴된 후 크게 개선·확장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서해안 최대 무역항이자 중요 군항의 하나가 되었다. 남포항은 1∼2월 중순까지 결빙현상이 발생하나, 선박입항에는 지장이 없다.
남포항은 1978년 소련의 지원을 받아 기중기, 컨베이어 등 하역설비들이 증설되었으며 2002년부터 컨테이너 전용부두 공사에 착공하여 2005년 완공하였다. 수심은 평균 9~11m로 대동강 어귀로부터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서해갑문이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최대 5만 톤급 선박이 접안가능하고 하역에는 평균 3일정도 소요된다. 벌크선의 경우는 하루에 2000~2500톤을 하역할 수 있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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