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 (소설)
박완서의 소설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나목》(裸木)은 박완서가 1970년에 발표한 소설로, 작가의 데뷔작이다.이 작품은 한국전쟁이 터진 이듬해 겨울, 서울이 막 수복된 직후를 배경으로 하여 초상화 가게에서 일하는 화가를 통해 예술과 삶 사이의 갈등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1970년 여성동아 여류장편소설 모집에 당선되어 11월호 별책부록으로 발간되었고, 1976년 열화당 출판사에서 처음 간행되었다. 이후 1990년 작가정신, 1981년 민음사 등에서 여러 번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