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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金昌淑, 1949년 1월 15일~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1967년, 우연히 극장 CF에 출연하게 되면서 연기자로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듬해인 1968년 TBC 동양방송 5기 공채 탤런트에 입문하였으며, 숱한 TV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당시, TBC 방송이 서울, 부산 지역에만 제한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기에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았다. 특히, 그와 같은 특정지역에서의 인기는 지방 흥행사들의 이해와 맞물려 계속해서 영화에 캐스팅되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그녀의 데뷔 초기는 트로이카 여배우 남정임, 문희, 윤정희의 주연작들에서 상큼발랄한 이미지의 조역으로 출연을 많이 했으며, 70년대 들어서는 본인의 주연작들인 《여인숙》, 《산녀》, 《증언》, 《연인들》 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특히,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증언》으로 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V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게 흔한 시대는 아니었는데 김창숙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영화계에선 우연정, 박지영 같은 배우들과 경쟁했으며 TV에선 정영숙, 엄유신, 김영애, 한혜숙, 김자옥 등과 경쟁했다. 그녀의 경우 영화보다 TBC 동양방송의 인기드라마들에 출연하며 영화보다 TV 드라마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77년 결혼과 함께 은퇴했다가 5년만인 1982년에 KBS 한국방송공사 드라마 《행복의 계단》을 통해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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