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조선
단군조선 이후 세워졌다고 알려진 가상국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기자조선(箕子朝鮮)은 고조선의 한 왕조로 추정했던 국가이다. 고고학이 발달하면서 그 실체에 대한 의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현재 대한민국과 북한 학계는 고고학적 발견이 하나도 없다는 이유로 기자동래설과 기자조선의 존재를 부정한다.
문헌에만 의존하던 조선시대에는 일반적으로 고조선을 셋으로 구분하였다. 이중 기자가 세웠다는 기자조선은 이 중 두 번째 시기에 해당된다. 명칭은 단군조선과 같은 ‘조선’이지만, 구분을 위해 후조선(後朝鮮) 또는 기씨조선(箕氏朝鮮)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문헌상으로는 기원전 1122년부터 기원전 195년 경까지 존속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