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JAS 39 그리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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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JAS 39 그리펜(Saab JAS 39 Gripen, 영어: griffin)은 사브(Saab)사와 에릭슨 볼보 셀시우스 사가 합작하여 개발한 스웨덴의 4.5세대 다목적 전투기이다.
사브 JAS 39 그리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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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다목적 전투기 |
첫 비행 | 1988년 12월 9일 |
도입 시기 | 1996년 6월 9일 |
현황 | 운용중 |
주요 사용자 | 스웨덴 스웨덴 공군 체코 공군 헝가리 공군 남아프리카공화국 공군 태국 공군 |
생산 시기 | 2008년 8월 |
생산 대수 | 202대 |
단가 | 미화 4천 ~ 6천 1백만 달러(부가가치세 포함)[1][2] |
그리펜은 새로운 지식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조작되는 항공전자 시스템을 사용한다. 최신의 합금재질과 고성능의 항공역학적인 설계, 신뢰성 있는 엔진과 완전히 통합된 시스템을 갖춘 다목적 전투기이다. 스웨덴에서 제작된 그리펜은 요격, 폭격, 정찰 임무수행이 가능한 최초의 전투기이다. 스웨덴어로 전투기(Jakt)의 J, 공격(Attack)의 A, 정찰(Spaning)의 S를 약자로 해서 JAS라고 명명했다. 그리펜은 현재 J 35 드라켄과 JA 37 비겐을 교체하였다.
스웨덴은 세계적인 항공강국 중 하나로 자체전투기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이다. 또한 최초의 카나드+델타익을 갖춘 유로카나드라는 형식의 전투기를 만들어낸 국가이기도 하다. 구 소련(현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던 스웨덴은 자국전투기로 영공을 방어한다는 개념으로, 전시에 공군기지가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일반도로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는 가볍고 운용이 손쉬운 형태의 기체를 개발하는 데 관심을 가졌다. 또한 스웨덴은 가장 먼저 데이터 링크를 개발한 국가이기도 하며, 특히 네트워크전에 장기를 가져, 여러 대의 그리펜전투기 중 한 대만 레이다를 가동하고, 나머지 기체는 전파침묵(레이다를 끔)을 지킨 상태로 데이터링크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는 등의 네트워크 전술에 능한 전투기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