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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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대사(敎皇大使)는 바티칸 시국(로마 교황청)에서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에 파견한 대사를 일컫는다. 교황대사를 일컫는 라틴어 'nuntius'는 본래 '소식 전달자, 전령'을 의미한다. 교황대사는 국제법상 일반 국가의 대사와 동등한 직위이며, 주재국 정부와 바티칸 시국 사이의 외교관계를 증진하고 주재국 기독교의 동향을 교황에게 보고하는 임무를 맡는다. 교황대사를 외교사절단장으로 인정하는 국가에 파견된 대사는 눈티우스(nuntius), 그렇지 않을 때는 프로눈티우스(pronuntius)라고 한다. 교황청이 외교관계를 맺은 85개국 가운데 42개국은 프로눈티우스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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