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복
초자연적 방법으로 미래를 예측하려는 행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점복(占卜, 영어: divination)은 미래의 일이나 감추어진 일을 알기 위해 점을 치는 것을 말한다. 무당이나 판수가 치는 점을 무꾸리라고도 한다. 점을 치는 것을 배우는 학문은 복학(卜學)이라고 부른다.
참복과의 바닷물고기에 대해서는 자주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복술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아명 '복술'(福述)에 대해서는 최제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사람들이 행동의 선택에 있어서, 즉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도저히 어찌할 수 없을 때에 그 방법 이상의 방법을 얻어서 행동을 결정하려는 역할을 한다. 기로(岐路)에 선 인간에게 갈 길을 가리키는 것이 점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에 사람은 무꾸리를 통해서 지난 일을 알아 내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해 보려고 한다. 그러므로 점복은 일종의 예언(豫言)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
이처럼 점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과거를 알아맞히거나, 앞날의 운수ㆍ길흉 따위를 미리 판단하는 일을 가리킨다고 할때[1][2] 예언과는 달리 반드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라 대상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기에 예언과 혼동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