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복음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을 아울러 이르는 말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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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복음(共觀福音, Synoptic Gospels) 또는 공관복음서(共觀福音書)란 고대 그리스어의 syn (함께)와 opsis (봄)이 합쳐진 낱말 Synopsis를 한자어로 직역한 말이다. 구체적으로 기독교의 경전인 신약성경에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루가복음를 일컫는다. 그 이유는 이 세 복음서의 진술이 거의 일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나 지금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복음서를 해석하는 데 서로 대조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학자들은 공관복음의 집필 시기를 대략 60년에서 115년 사이로 본다. 이는 바울 서신 이후이며, 요한복음보다는 앞서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각 복음서의 전후 관계는 다음 항목인 공관복음서 문제의 주장 별로 다르다.
공관복음서, 특히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많은 부분은 중복되어 있다. 가령, 마태복음에는 집필자료로 사용한 마가복음의 내용이 94% 들어있다. (그림 참조). 그러나 한편,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은 분량이 훨씬 길고,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서만 나오는 내용도 있으며 이들은 구조와 단어 선택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이들이 왜 이런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논의를 가리켜 공관 복음서 문제(Synoptic Problem)라고 한다.
아래의 예시인 마태복음 3장 7절로 10절과 누가복음 3장 7절로 9절은 첫 문장을 제외하면 거의 똑같은 단어와 문장으로 되어 있다.[2]
이에 대해 많은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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