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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경인권 종합 신문사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경인일보는 1945년 10월 7일 신문의 최종 소비자인 독자를 생각하겠다는 의미의 제호(題號) ‘대중일보’로 인천에서 태동했다. 대중일보(1945년) 제호의 ‘대중’은 ‘독자 중심 주의’를 표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중일보는 인천신보(1950년 9월), 기호일보(1959년 7월), 경기매일신문(1960년 7월)으로 이름을 바꿨다.
1960년 8월 창간된 인천신문은 경인일보의 또 다른 뿌리다. 인천신문은 경기연합일보(1968년 8월), 연합신문(1970년 10월)으로 이어졌다. 세번째 뿌리는 1966년 2월 창간된 경기일보다.
이후 경인일보의 전신으로 1973년 9월 출범한 경기신문은 경기매일신문, 연합신문(인천신문), 경기일보 3개 언론사가 통합돼 출범했다.
경인일보 제호는 1982년 3월1일자로 경기신문에서 변경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경인일보의 ‘경(京)’은 경기도를, ‘인(仁)’은 인천시를 뜻한다.
제호 그대로 풀어보면 경기와 인천지역을 취재 권역으로 삼고 날마다 독자에게 뉴스를 전달하는 신문이다.
해방 이후 혼란이 가득한 공간에서 부조리를 고발하고 경기·인천지역 주민들과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던 지역언론 대중일보의 DNA는 지금의 경인일보로 이어져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경인일보가 쌓아온 역사는 수 많은 특종이 함께 했다. 비록 1988년 언론시장 자율화 조치 이전까지 경기·인천지역 유일의 언론사였다는 점에서 영광의 순간들이 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1990년대 접어들면서 오랜 역사와 함께 쌓아온 '내공'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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