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현(일본어: 佐賀県)은 일본 규슈 지방 북부에 있는 현이다. 규슈에서 가장 작은 현이며 현청 소재지는 사가시이다. 가라쓰, 이마리, 아리타등은 예로부터 도자기의 산지로 유명하며 겐카이나다 와 아리아케해의 두 바다에 접하며 율령국과 히젠국의 동부에 속했다. 메이지 시대에 부현으로 성립할 때 사가현과 나가사키현의 2현으로 분립하였다. 규슈 지방안에서는 가장 면적이 작다, 경제규모가 작은 현인 한편, 인구밀도는 전국에서 16번째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