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파에 따르면 사마디에도 천심(淺深)의 구별이 있어서 사비칼파 사마디(Savikalpa samādhi · 유상삼매 · 有想三昧)와 니르비칼파 사마디(Nirvikalpa samādhi · 무상삼매 · 無想三昧)로 나뉜다. 전자는 대상의 의식을 수반하는 사마디이며, 또한 아직은
죽음을 체험하는 살아있는 무덤처럼 된다는 것이다. 불교 명상의 직접적 기원인 요가 명상에서 윤회를 벗어나기 위한 최종 관문인 삼매(Samadhi)는 수행자가 산 채로 묻히는 무덤을 의미하기도 했다. Schlingloff는 불교의 깨달음과 죽음 사이에 본질적 차이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