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온 IBM Z(Linux on IBM Z) 또는 리눅스 온 z 시스템(Linux on z Systems, 간단히 리눅스 온 z, 과거 명칭: 리눅스 온 시스템 z)은 IBM 메인프레임, 특히 IBM 시스템 z, IBM 리눅스원 서버에서 구동하기 위해 컴파일된 리눅스 운영 체제를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용어이다. 동일한 의미를 함축하는 비슷한 용어로는 리눅스 온 z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온 z시리즈, 리눅스/390, 리눅스/390x 등이 있다. z리눅스, z/리눅스라는 용어 또한 종종 사용되지만 이 용어들은 IBM이 사용하기를 꺼려하는데 그 이유는 IBM이 제공하거나 배포한 리눅스 버전으로 유추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Thumb
한 쌍의 IBM 메인프레임. 왼쪽은 IBM z 시스템 z13이고, 오른쪽은 IBM 리눅스원 락호퍼(Rockhopper)이다.

IBM과 캐노니컬은 우분투 16.04를 구동하는 리눅스원 공동 작업을 장려하고 있다.

역사

리눅스 온 z는 리눅스를 IBM의 최대 서버로 이식하려는 2가지 노고에 기원한다. 최초의 노고는 1998년 말부터 1999년 초까지 Linas Vepstas가 개발한 빅풋(Bigfoot) 프로젝트로서 독립적인 배포판이었으나 그 뒤로 개발이 중단되었다.[1] IBM은 1999년 12월 18일에 리눅스 2.2.13 커널에 대한 패치 및 추가 기능 모음집을 게시하여 오늘날의 주류가 되는 리눅스 온 z를 시작하였다[2] 공식적인 제품 발표는 2000년에 조속히 잇따랐으며, 여기에는 Integrated Facility for Linux(IFL) 엔진을 포함한다. 씽크 블루 리눅스는 IBM 커널에 추가된 레드햇 패키지들을 대부분 이루는 초기 메인프레임 배포판이었다.[3] 상용 리눅스 배포자들은 초기 커널 작업을 끝낸 뒤 매우 빠르게 메인프레임 에디션들을 도입하였다.

IBM의 동반이 시작될 즈음에만 해도 시스템 z용 리눅스 패치들은 소스 코드 없이 일부 오브젝트 코드 전용(OCO) 모듈들을 포함했다.[4] 머지 않아 IBM은 OCO 모듈을 오픈 소스 모듈로 대체하였다. 리눅스 온 z는 GNU GPL 하에서 자유 소프트웨어이다.

IBM에 따르면, 2006년 5월 기준으로 1,700곳의 고객들이 자신의 메인프레임에서 리눅스를 실행하고 있었다.[5]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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