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大腸菌, Escherichia coli, E. coli)은 온혈동물의 창자(대장과 소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박테리아이다. 대장균 자체는 인체에 해롭지 않다.[1] 대부분의 대장균의 변종은 해롭지 않지만, 항원형 O157:H7등은 사람의 식중독을 일으키며, 가끔 대규모의 식품 리콜의 원인이 된다.[2] 해롭지 않은 변종은 대장의 공생미생물이며 비타민 K2 등을 생산하여 이로움을 주기도 하며,[3] 창자에서 병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기도 한다.[4][5]
박테리아는 쉽게 번식하고 유전적으로 비교적 단순하고 다루기가 쉬워 가장 많이 연구된 원핵생물의 표본생물이고,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도 중요하게 쓰인다. 독일의 소아과 의사이면서 박테리아 연구 학자인 테오도르 에쉐리히가 1885년에 발견하였으며,[6]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로 분류된다.[7]
먹는 물 수질 기준
대한민국에서는 먹는 물 수질 기준으로 총대장균군이 지표 중 하나로 쓰인다.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총대장균군이 물 100mL 중 불검출되어야 한다.[8]
같이 보기
- 고초균(Bacillus subtilis)
참고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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