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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ird〉는 1968년 발매된 비틀즈의 음반 《The Beatles》에 수록된 곡이고, 폴 매카트니의 솔로 활동으로 공연되었다. 이 곡은 비록 레논-매카트니로 알려져 있지만 매카트니가 작곡했다. 매카트니는 이 곡의 가사가 1960년대 미국의 불행한 인종 관계뿐만 아니라 인도의 리시케시의 블랙버드의 부름을 듣고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블랙버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2016년 리틀록 콘서트에서의 폴 매카트니의 발언
〈Blackbird〉는 작곡란에 레논-매카트니로 표기되어 있으나,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모두 매카트니가 혼자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2][3] 레논은 인터뷰에서 가사 중 "take these broken wings and learn to fly"를 자신이 만들어 폴에게 준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나,[3] 매카트니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4]
NME는 2014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곡 68위로 〈Blackbird〉를 선정하였으며,[5] 음악가들이 선정한 순위에는 5위에 올라가 있다.[6] 가장 위대한 비틀즈의 노래라는 주제에서 페이스트, NME, USA 투데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벌처, 얼티메이트 클래식 록, 롤링 스톤, 업록스는 각각 2위,[7] 7위,[8] 16위,[9] 18위,[10] 31위,[11] 33위,[12] 38위,[13] 73위에 위치시켰다.[14] 파 아웃 매거진은 매카트니가 비틀즈 활동 당시 만든 노래 중 4위로 뽑았고,[15] 인디펜던트지는 《The Beatles》의 수록곡의 순위를 매기는 글에서 〈Blackbird〉를 5위로 선정했다.[16]
크로스비, 스틸스 & 내시의 그레이엄 내시는 "매카트니가 〈Blackbird〉를 부르는 것을 들었을 때, 우리는 뒤집혔고 바로 그것을 배웠다. 그 노래는 마치 우리 3인조를 위한 노래 같았다"며,[17] 그룹의 첫 번째 정규 음반 《Crosby, Stills & Nash》에 〈Blackbird〉를 수록하는 것이 고려되기도 했다고 밝혔다.[18]
커버 및 사용
2008년,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Blackbird〉가 8번째로 많이 커버된 곡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19] 크로스비, 스틸스 & 내시는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Blackbird〉를 공연했다.[20] 비틀즈의 노래로만 채워진 영화 아이 엠 샘의 사운드트랙에서는 세라 매클라클런이 노래를 불렀다.[21] 제88회 아카데미상에서 푸 파이터스의 데이브 그롤은 추모 공연에서 〈Blackbird〉를 공연하였다.[22] 그레이트풀 데드는 1988년 여름 콘서트 투어에서 앙코르로 몇 차례 〈Blackbird〉를 불렀다.[23] 2016년, 존 배티스트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의 촬영장이자 1964년 비틀즈가 에드 설리번 쇼에서 공연을 펼쳤던 에드 설리번 극장에서 피아노로 편곡한 〈Blackbird〉를 연주하였다.[24]
잉글랜드의 음악가 제이콥 콜리어는 노래 〈Serendipity〉에 〈Blackbird〉를 샘플링하였으며,[25] 스코틀랜드 밴드 더 워터보이즈는 밴 모리슨의 노래 〈Sweet Thing〉를 커버할 때 〈Blackbird〉의 가사를 일부 사용하였다.[26] 미국의 의학 드라마 ER의 시즌1 24화인 "Motherhood"에서 캐슬린 윌호이트가 〈Blackbird〉를 불렀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감독을 맡은 에피소드로, 윌호이트가 분한 클로이가 분만 도중 태어날 자식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연출되었다.[27] 넷플릭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비트 벅스(영어: Beat Bugs)에 사용되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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