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제정(九次第定, 산스크리트어: navānupūrva-samāpattayaḥ, navânupūrva-vihāra-samāpattayaḥ, 팔리어: avānupubba-vihāra-samāpattiyo, 영어: nine graduated concentrations, samādhi of the nine degrees)은 유루의 선정인 4선 · 4무색정 · 멸진정의 9가지 선정을 차례 대로 간격 없이[無間] 수행하여 최후의 멸진정(滅盡定)에 드는 것을 말한다. 즉, 색계의 초선에서 시작하여 차례대로 제2선 · 제3선 · 제4선으로 들어가고, 계속하여 더 나아가 무색계의 공무변처정 · 식무변처정 · 무소유처정 · 비상비비상처정으로 들어가고, 다시 계속하여 더 나아가 멸진정에 드는 것이다.[1][2][3][4][5]
무간선(無間禪), 연선(鍊禪), 9차정(九次定) 또는 9차제사유정정(九次第思惟正定)이라고도 한다.[1][2]
멸진정은 유루의 선정이지만 열반 즉 열반의 적정과 아주 유사한 상태의 선정이다.[6][7] 그렇기 때문에 9차제정의 마지막 종착지이다.
유루의 선정인 9차제정은 유루의 해탈인 8해탈(八解脫)과 관련이 깊다. 9차제정이 선정 그 자체라면 8해탈은 선정을 바르게 즉 선하게 사용하는 것 그리고 그렇게 사용하여 획득 · 성취하는 결과이다. 8해탈과 그것의 의지처로서의 선정은 다음과 같다.[8]
자세한 정보 번호 ...
번호 | 8해탈 | 선정 |
1 | 내유색상관외색해탈 (內有色想觀外色解脫) | 색계 초선과 제2선 |
2 | 내무색상관외색해탈 (內無色想觀外色解脫) | 색계 초선과 제2선 |
3 | 정해탈신작증구족주 (淨解脫身作證具足住) | 색계 제4선 |
4 | 공무변처해탈(空無邊處解脫) | 무색계 공무변처정 |
5 | 식무변처해탈(識無邊處解脫) | 무색계 식무변처정 |
6 | 무소유처해탈(無所有處解脫) | 무색계 무소유처정 |
7 | 비상비비상처해탈 (非想非非想處解脫) | 무색계 비상비비상처정 |
8 | 멸수상정해탈(滅受想定解脫) | 무색계 멸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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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次第定(구차제정)", 운허. 《불교사전》. 2022년 8월 21일에 확인:
九次第定(구차제정)
또는 무간선(無間禪)ㆍ연선(鍊禪). 차례로 이어서 닦는 9종의 선정. 초선차제정(初禪次第定)ㆍ2선차제정ㆍ3선차제정ㆍ4선차제정ㆍ공처차제정(空處次第定)ㆍ식처차제정(識處次第定)ㆍ무소유처차제정(無所有處次第定)ㆍ비상비비상처차제정(非想非非想處次第定)ㆍ멸수상차제정(滅受想次第定). 이는 초선(初禪)에서 일어나 차례로 제2선(禪)에 들어가고, 여심(餘心)으로 하여금 들지 못하게 하면서, 차례차례로 멸진정(滅盡定)에 드는 것.
"구차제정[九次第定]", 곽철환. 《시공 불교사전》. 2022년 8월 21일에 확인:
구차제정[九次第定]
초선(初禪)에서 차례대로 제2선(第二禪)·제3선(第三禪)·제4선(第四禪)으로 들어가고, 계속해서 차례대로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으로 나아가 멸진정(滅盡定)에 드는 수행법.
동의어: 구차정(九次定), 구차제사유정정(九次第思惟正定)
"九次第定",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년 8월 21일에 확인:
九次第定
梵語 navānupūrva-samāpattayaḥ。意為次第無間所修之九種定。又稱無間禪或鍊禪。指色界之四禪、無色界之四處及滅受想定等九種禪定。以不雜他心,依次自一定入於他定,故稱次第定。分別為初禪次第定、二禪次第定、三禪次第定、四禪次第定、空處次第定、識處次第定、無所有處次第定、非想非非想處次第定及滅受想次第定等。深心智慧利之行者,自試其心,從初禪心起入二禪,不令異念得入,乃至入滅受想定,止息一切心識,是達禪定之至極。如是異念無間雜,亦稱無間禪。又以此禪鍊諸味禪,使之清淨,譬如鍊金,故稱鍊禪。〔大智度論卷二十一、卷八十一、大乘義章卷十三、大明三藏法數卷三十四〕p214
"九次第定", DDB.《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Edited by A. Charles Muller. 2022년 8월 21일에 확인:
九次第定
Basic Meaning: nine graduated concentrations
Senses:
Concentration in which the practitioner progresses successively through the four meditations 四禪, the four formless concentrations 四無色定, and the concentration of extinction 滅盡定. See also 九有情居 and 九地 (Skt. navânupūrva-samāpattayaḥ, navânupūrva-vihāra-samāpattayaḥ, anupūrva-vihāra-samāpatti; Pāli navānupubba-vihāra-samāpattiyo; Tib. mthar gyis gnas pa'i snyoms par 'jug pa dgu). 〔瑜伽論 T 1579.30.588b26〕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Yokoi, Hirakawa, YBh-Ind]
"九次第定", 불문망. 《불학사전》. 2022년 8월 21일에 확인:
九次第定
辭典解釋 :
解釋[1]:
梵語 navānupūrva-samāpattayah。意為次第無間所修之九種定。又稱無間禪或鍊禪。指色界之四禪、無色界之四處及滅受想定等九種禪定。以不雜他心,依次自一定入於他定,故稱次第定。分別為初禪次第定、二禪次第定、三禪次第定、四禪次第定、空處次第定、識處次第定、無所有處次第定、非想非非想處次第定及滅受想次第定等。深心智慧利之行者,自試其心,從初禪心起入二禪,不令異念得入,乃至入滅受想定,止息一切心識,是達禪定之至極。如是異念無間雜,亦稱無間禪。又以此禪鍊諸味禪,使之清淨,譬如鍊金,故稱鍊禪。〔大智度論卷二十一、卷八十一、大乘義章卷十三、大明三藏法數卷三十四〕
出處:佛光電子大辭典
頁數:p134
解釋[2]:
The samādhi of the nine degrees, i.e. the four dhyānas 四禪, the four realms beyond form 四無色, and the samādhi beyond sensation and thought 滅受想定; see 九有情居 and 九地.[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出處: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3]:
九次第定 The nine graduated concentrations'. Concentration in which the practitioner progresses successively through the 'four meditations' [四禪], the 'four formless concentrations' [四無色定], and the 'concentration of extinction' [滅盡定].
解釋[4]:
初禪次第定、二禪次第定、三禪次第定、四禪次第定(以上是色界四禪天的根本定)、空處次第定、識處次第定、無所有處次第定、非想非非想處次第定(以上是無色界四處的根本定)、滅受想次第定。
出處: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5]:
(名數)四禪,四無色,及滅受想定(亦云滅盡定),九種之禪定,不雜他心,次第自一定入於一定之法也:一、初禪次第定。二、二禪次第定。三、三禪次第定。四、四禪次第定(已上名色界四禪天之根本定)。五、空處次第定。六、識處次第定。七、無所有處次第定。八、非想非非想處次第定(已上名無色界四處之根本定)。九、滅受想次第定。止息一切心識之定,以是為禪定之至極。智度論三十一曰:「九次第定者:從初禪心起,次第入第二禪,不令餘心得入,如是乃至滅受想定。問曰:餘者亦有次第,何以但稱九次第?答曰:餘功德皆有異心間生,故非次第。此中深心智慧利行者,自試其心,從一禪心起,次入二禪,不令異念得入。」同八十一曰:「入初禪,乃至過非想非無想處,入滅受想定,是名次第定。」又見大乘義章十三,三藏法數三十四等。
出處:丁福保《佛學大辭典》
相近字:
九河供佛 [w] , 九河發心 [w] , 九法聚 [w] , 九流 [w] , 九流 九漏 [w] , 九橫經 [w] , 九橫死 [w] , 九橫 [w] , 九業 [w] , 九梵 [w]
구사 조, 실역인 한역(T.1553). 《아비담감로미론》(阿毘達磨俱舍論) 상권.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3, CBETA. 2022년 8월 21일에 확인:
T28n1553_p0973b20║八地離欲得滅盡定。是說身證阿
T28n1553_p0973b21║那含。若俱解脫阿羅漢法似涅槃身中著。
구사 조, 실역인 한역, 번역자 미상(K.961, T.1553). 《아비담감로미론》 상권. 2022년 8월 21일에 확인:
8지(地)의 욕심을 끊어 멸진정(滅盡定)을 얻는다. 이를 몸으로 아나함을 증득하는 것[身證阿那含]이라고 말한다. 만약 구해탈(俱解脫)의 아라한이라면 법이 열반과 비슷하게 몸 가운데 드러난다.
"八解脫",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년 8월 21일에 확인:
八解脫
梵語 aṣṭau vimokṣāḥ,巴利語 aṭṭha vimokkhā。謂依八種定力而捨卻對色與無色之貪欲。又作八背捨、八惟無、八惟務。八者即:
(1)內有色想觀諸色解脫,為除內心之色想,於外諸色修不淨觀。
(2)內無色想觀外色解脫,內心之色想雖已除盡,但因欲界貪欲難斷,故觀外不淨之相,令生厭惡以求斷除。
(3)淨解脫身作證具足住,為試練善根成滿,棄捨前之不淨觀心,於外色境之淨相修觀,令煩惱不生,身證淨解脫具足安住。
(4)超諸色想滅有對想不思惟種種想入無邊空空無邊處具足住解脫,盡滅有對之色想,修空無邊處之行相而成就之。
(5)超一切空無邊處入無邊識識無邊處具足住解脫,棄捨空無邊心,修識無邊之相而成就之。
(6)超一切識無邊處入無所有無所有處具足住解脫,棄捨識無邊心,修無所有之相而成就之。
(7)超一切無所有處入非想非非想處具足住解脫,棄捨無所有心,無有明勝想,住非無想之相並成就之。
(8)超一切非想非非想處入想受滅身作證具足住解脫,厭捨受想等,入滅一切心心所法之滅盡定。
此中前二者依初禪與第二禪,治顯色之貪,第三依第四禪修淨觀,皆以無貪為性。第四至第七依次以四無色之定善為性,第八依有頂地,以滅有所緣心為性。
又初二者各分為二,第三分為四,合謂八勝處。
〔中阿含卷二十四大因經、俱舍論卷二十九、品類足論卷七〕(參閱「八勝處」441)p451